후지제록스, '지속가능경영대상'서 우수기업 선정

입력 2015-12-08 09: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후지제록스 재넷 네오 아시아태평양 지속가능경영팀장(왼쪽부터) 쿠로하 야즈 아시아태평양 품질관리 본부장, 토니 고어레이 글로벌 이니셔티브 CEO가 '2015 지속가능경영대상'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후지제록스)
▲후지제록스 재넷 네오 아시아태평양 지속가능경영팀장(왼쪽부터) 쿠로하 야즈 아시아태평양 품질관리 본부장, 토니 고어레이 글로벌 이니셔티브 CEO가 '2015 지속가능경영대상'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후지제록스)

후지제록스는 최근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2015 지속가능경영대상(SBA)’에서 ‘폐기물 관리와 자원 생산성’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후지제록스는 2004년부터 자원순환시스템 운영 등으로 환경경영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원순환시스템은 후지제록스 그룹 차원에서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친환경 사업이다. 수명이 다한 복합기나 토너 카트리지 등의 소모품을 철·알루미늄·유리·플라스틱 등 33개의 카테고리로 분류, 복합기를 재생산할 수 있는 자원 형태로 되돌리는 것이 골자다.

자원순환시스템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 호주, 홍콩,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태평양 10개 국가에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전 지역에서 폐기제로 기준인 99.5% 이상의 재활용률을 달성하고 있다.

한국후지제록스 우에노 야스아키 대표는 “환경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생각으로 진행하고 있는 자사의 자원순환시스템이 지속가능경영의 성공사례로 선발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객의 성공을 이끄는 프리미엄 파트너로서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 제공은 물론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전에도 앞장서는 글로벌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속가능경영대상은 글로벌 문제의 솔루션을 추진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Global initiative)가 2012년부터 주최하고 있는 행사로, 지속가능경영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시상식은 매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등 6개국에서 진행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09: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59,000
    • -1.37%
    • 이더리움
    • 4,668,000
    • -2.51%
    • 비트코인 캐시
    • 691,000
    • -0.29%
    • 리플
    • 1,977
    • -1.05%
    • 솔라나
    • 324,300
    • -1.88%
    • 에이다
    • 1,354
    • +1.58%
    • 이오스
    • 1,115
    • -1.24%
    • 트론
    • 273
    • -0.73%
    • 스텔라루멘
    • 628
    • -6.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50
    • -1.91%
    • 체인링크
    • 24,360
    • -0.04%
    • 샌드박스
    • 856
    • -9.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