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방송 캡쳐)
김범수 전 아나운서가 재혼 사실을 알린 가운데, 과거 독특한 이상형 언급이 화제다.
김범수는 지난 1월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썰전-예능심판자'의 코너 '썰록'에 출연해 가임기 여성을 이상형으로 꼽은 이유를 밝혀 모두를 놀라게했다.
방송에서 MC 박지윤은 "방송에서 이상형이 '가임기 여성'이라고 밝힌 적이 있는데, 정확한 이상형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김범수는 "가임기 여성이 명확한 기준"이라며 "꼭 아이를 갖고 싶다 보니 그렇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김범수는 프랑스 북동부에 이미 육아에 적합한 장소를 봐뒀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김범수는 "고흐전을 준비하러 여기저기 다니다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 가게 됐다"며 "거긴 4~5살 아이들이 길거리를 다녀도 안전하고 불어, 독일어, 영어를 다 사용할 수 있다. 이런 곳에서 아이를 키우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범수는 지난 10월까지 안문숙과 함께 JTBC 인기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2'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한편 8일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김범수 전 SBS아나운서는 최근 일반인 여성과 비밀리에 웨딩마치를 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