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개장이후 11년만에 사상 최초로 200선을 넘어섰다.
24일 지수선물 6월물은 미국시장 하락소식에 약세로 출발했으나 중국시장 상승 반전 등에 힘입어 전일보다 1.30포인트(0.65%) 오른 201.2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3548계약 순매수하며 사흘째 '사자'세를 이어갔고, 기관도 251계약 매수우위를 보였다. 개인만 3683계약 순매도.
프로그램은 차익 582억원, 비차익 1069억원 등 총 1651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그러나 외국인과 개인이 현물시장에서 각각 1615억원, 100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거래량은 18만8471계약으로 전일보다 2만1819계약 늘었고, 미결제약정도 3827계약 증가한 9만4774계약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