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사진=KBS)
개그맨 윤형빈이 소극장에서 벌어들이는 수익 중 일부를 기부한다.
윤형빈 측은 8일 이투데이에 “학교 폭력 근절 예방을 위해서 설립된 NGO 단체 프렌딩에 2000만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며 “윤형빈이 홍대 인근에 마련한 공연장 수익금을 기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형빈이 프렌딩에 기부하게 된 것은 종합격투기 선수로 활동하면서 알게 된 NGO 단체에 애정과 관심 때문이다. 실제로 윤형빈은 프렌딩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재능 기부 뿐만 아니라 프렌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최근 그는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해 도움을 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판단하고, 이 단체에 수익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프렌딩 측은 “쉽지 않은 결정일텐데 도움을 준 윤형빈에게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윤형빈은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홍익대학교 인근에 마련된 소극장에서 ‘로맨틱 크리스마스’ 공연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