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은 25일 대림산업에 대해 타 경쟁사 대비 탁월한 이익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신규 제시한다고 밝혔다.
김동준 한누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림산업은 최근 주가상승에도 불구 타 경쟁 대형건설사들에 비해 가장 저평가된 상태”라며 “그럼에도 1분기에 2.3조원의 해외 플랜트공사를 수주해 커버리지 내에서 가장 두드러진 해외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또 “대림산업은 전체 수주잔고와 기착공잔고가 지난해 매출액 대비 각각 6.7배, 2.1배에 달해 장기 성장잠재력도 풍부한 상황”이라며 “총 3조원 규모의 입찰에 추가 참여중으로 본격적인 매출성장이 기대돼 상반기 톱픽(최선호주)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