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어린이를 위한 나눔활동에 앞장서 온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28일 전 임직원 및 프로슈머 1500명이 전국 90여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각 시설에 필요한 맞춤 봉사 활동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또 이날 아모레퍼시픽은 300여개 시설에 약 8억원 상당의 사랑의 물품(화장품, 생활용품, 녹차 등)을 전달하는 ‘아모레퍼시픽 사랑의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
지난해부터 시작돼 상ㆍ하반기마다 시행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 사랑의 나눔’ 행사는, 직원 및 고객의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매칭 기프트(Matching Gift) 제도에 기반해 각 팀별로 봉사할 시설(기관)을 정하고 시설과의 사전 협의를 통해 그들에게 실제로 필요한 진정한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행사에 드는 비용과 교통비, 물품 등은 회사에서 전액 지원하며, 특히 이번에 방문예정인 시설에는 태평양복지재단을 통해 접수받은 시설 외에도 지난해 두 차례에 걸친 사랑의 나눔 활동을 계기로 친분을 쌓아온 시설 및 복지기관 등이 다수 포함돼 있다.
매칭 기프트 제도란, 조직구성원이 나눔 활동을 전개하는 현물 금액에 대해서 회사에서 동일한 금액을 지원하는 것으로, 매칭 범주(지원 대상 범위)는 구성원이 아모레퍼시픽이 주도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기부한 금액(월급우수리활동, 유방암 예방을 위한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 참가비 등), 인정된 단체(기관)에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금액 (구성원의 정기적인 개인참여 후원금), 전사적인 나눔과 연계한 사내모금 활동을 통해 조성한 금액(특별목적 성금 포함) 등이며, 1:1 매칭을 원칙으로 지원한다.
아모레퍼시픽은 1945년 창립 이래, 기업시민으로서 인류 공헌에 대한 염원을 담은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화장품 및 매스뷰티,녹차산업을 이끌어왔다.
또한 고객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여성과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 6일에는 서경배 대표이사가 유니세프에 사재 1억 5천만원을 출연하고 회사가 동일한 금액인 1억 5천만원을 기부해 북한 어린이 건강 증진 위한 사업을 지원하기도 했다.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이사는 “아모레퍼시픽과 조직구성원이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통해 공유가치를 형성하고, 따뜻한 가슴을 가진 아모레퍼시픽인들의 나눔활동을 활성화해 구성원의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