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소호고객이 여신, 수신, 신용카드, 기타금융서비스 등 자금조달과 운용을 위한 금융설계를 쉽게 할 수 있는 종합금융상품인 ‘SOHO Angel Finance’를 25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신용평가 시스템인 소호평가시스템을 기본으로 고객의 신용 및 거래실적, 업종, 업력 등을 고려해 Top Class(초우량고객), Middle Class(우량고객), General Class(일반고객)로 분류해 차별화된 상품 및 추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종합금융상품 중 ‘소호천사 신용대출’은 고객 분류별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을 고려 최고 5000만원까지 별도 기본 인정한도를 부여하며 금리도 기여도에 따라 최저 7.26%(3개월 CD금리, 4월 25일 현재)까지 우대 적용한다.
또한 ‘소호천사 Biz-Account’는 올해부터 소득세법 개정으로 전문직사업자 등 복식부기 의무 개인사업자를 위한 사업자 전용 계좌로 예금액에 상관없이 연 2%(기존 기업자유예금 연0.1%)의 금리를 제공하고 창구 당행 이체 수수료와 비정액 자기앞수표 수수료도 면제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소호고객에게 맞춤형 소호담보대출 및 창업대출, 소호 전용신용카드 등 다양한 전용상품들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 중소기업전략팀 이성원 부장은 “소호종합금융상품은 소호고객의 다양한 금융니즈를 파악해 고객에게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지원을 위해 출시했다”며 “향후 소호 전용 홈페이지 구축 등을 통해 소호고객에게 다양한 시장정보 및 금융정보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의 차별화로 고객만족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