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유가의 저주] 저유가 속 요지부동 국내 휘발유값…가격구조는

입력 2015-12-09 18: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교통세ㆍ교육세ㆍ주행세 등 유류세와 부가세가 전체의 60% 차지

국제 유가의 하락폭에 비해 국내 기름값의 내림세는 보잘것 없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소비자들은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왜 국제 유가 변동을 반영하지 못하는지 궁금증을 제기하고 있다.

정유 업계에서는 이와 관련 국내 휘발유 가격에 포함된 세금이 60%에 이르는 점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9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11월 넷째 주 기준 주유소에 판매된 휘발유의 평균 가격은 1ℓ당 1464.48원이다.

같은 기간 정유소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1ℓ당 1312.76원이다. 가격 구성을 살펴보면 크게 세전 447.06원과 세금 865.23원으로 나뉜다.

이 중 세금은 교통세 529원, 교육세(교통세의 15%) 79.35원, 주행세(교통세의 26%) 137.54원, 부가가치세 10% 119.34원 등이다. 여기에 마지막에 기타 수수료 항목으로 0.47원이 붙었다.

즉 주유소는 정유사로부터 지난달 넷째 주 휘발유를 평균 1312.76원에 사들여 유통비용과 마진 등 151.72원을 붙여 소비자에게 1464.48원에 판매한 것이다.

세전 금액은 판매가의 30%에 이르며, 중간에 붙인 유통비용, 마진 등 항목은 10% 수준이다. 나머지 60%를 차지하는 것은 유류세와 부가세 등은 세금 항목이다.

특히 교통세, 교육세, 주행세 등으로 묶어진 유류세는 정액 구조로 국제 유가의 변동과 관계 없이 일정하다. 휘발유 1ℓ에 800~900원의 세금이 고정적으로 붙는 것이다.

정유 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기름값은 국제 유가 하락 폭만큼 내리기 힘든 특수한 가격 구조를 지녔다”며 “각종 세금으로 인해 국제 유가가 내려가도 1000원 이하로 내려갈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대표이사
Anwar A. Al-Hejazi (안와르 에이 알-히즈아지)
이사구성
이사 11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6.02.09]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6.02.09] 지급수단별ㆍ지급기간별지급금액및분쟁조정기구에관한사항

대표이사
추형욱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6.02.10] [기재정정]유형자산처분결정(종속회사의주요경영사항)
[2026.01.29] 매출액또는손익구조30%(대규모법인은15%)이상변경(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어디까지 오르나"…코스피, 장 중 사상 첫 5500 돌파…삼전닉스가 견인 [코스피 5500 돌파]
  • LG家 상속분쟁 구광모 승소…법원 “모녀측 상속 내역 보고 받아”[종합]
  • 국경 넘은 '쿠팡 리스크'…K IPO 신뢰의 시험대 [이슈크래커]
  •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 5월 9일 계약 후 4~6개월 내 등기해야 유예
  • 카카오, 구글과 AI 맞손…”온디바이스 AI 서비스 고도화”
  • 단독 소상공인 'AX' ⋯이재명 정부 첫 '민관 협력 첫 AI 모델' 된다
  • “등록금 벌고, 출근길엔 주식창”…‘꿈의 오천피’ 너도나도 ‘주식 러시’ [전국민 주식열풍]
  • 오늘의 상승종목

  • 02.12 12: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356,000
    • -2.28%
    • 이더리움
    • 2,890,000
    • -3.18%
    • 비트코인 캐시
    • 760,500
    • -1.87%
    • 리플
    • 2,029
    • -2.69%
    • 솔라나
    • 118,400
    • -4.36%
    • 에이다
    • 381
    • -2.06%
    • 트론
    • 410
    • -0.24%
    • 스텔라루멘
    • 231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80
    • +0.96%
    • 체인링크
    • 12,360
    • -2.14%
    • 샌드박스
    • 124
    • -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