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재무부문이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25일 "세계적 항공기 금융 전문잡지인 영국의 '에어 파이낸스 저널'로부터 '2006 Airline Treasury Team of the Year'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상은 '에어파이낸스 저널'이 매년 전세계 항공 시장의 금융기관, 애널리스트 등의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자체 평가를 통해 각 분야별 최고항공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전세계 항공사 재무팀 중에서 회사 기여도를 비롯한 여러 요소들을 평가하여 선정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자사의 창의적인 항공기 금융기법 적용과 효과적인 외부 리스크 관리 전략 등을 통해 경영상의 위험요소를 최소화하는 등 재무역량을 인정받아 최고의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