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유글로벌, 中 동방운지 지분 30%인수

입력 2015-12-09 14:22 수정 2015-12-10 1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이앤유글로벌은 중국 흑룡강성 소재 게임회사 ‘하얼빈 동방운지 과학기술발전 유한공사(동방운지)’와 지분 30% 인수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동방운지는 ‘소사이어티’에 우선적으로 2000만 위안(한화 약 38억 원)을 투입해 ‘소사이어티’가 중국 전역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마케팅 비용을 점진적으로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소사이어티’는 원기산삼이 개발한 게임을 기반으로 하는 전자상거래 멀티 플랫폼으로, 제이앤유글로벌은 지난 10월 원기산삼과 ‘소사이어티’에 대한 국내외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1월 동방운지와 MOU 체결에 이은 본계약이다. 중국 현지 게임사의 지분 인수를 통해 ‘소사이어티’의 현지화를 앞당기겠다는 포석”이라고 설명했다.

제이앤유글로벌은 연내 중국에서 ‘소사이어티’ 런칭을 시작으로, 동방운지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안정적으로 시장에 정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제이앤유글로벌의 최대주주인 원기산삼 김대영 대표는 “앞으로도 제이앤유글로벌의 사업 다각화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원기산삼에서 인큐베이팅을 통한 검증된 사업을 이전해 나갈 것”이라며 “경영권지분 인수 이후 책임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각 계열사와의 제휴에 전사적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1,000
    • -0.39%
    • 이더리움
    • 4,607,000
    • -1.9%
    • 비트코인 캐시
    • 679,000
    • -0.29%
    • 리플
    • 2,032
    • +20.81%
    • 솔라나
    • 355,000
    • -0.92%
    • 에이다
    • 1,403
    • +23.5%
    • 이오스
    • 1,041
    • +12.66%
    • 트론
    • 284
    • +2.53%
    • 스텔라루멘
    • 482
    • +35.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3.56%
    • 체인링크
    • 22,250
    • +7.23%
    • 샌드박스
    • 518
    • +7.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