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 출신의 세계적인 영화 감독 겸 프로듀서 팀버튼(Tim Burton), 세계적인 스타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Karim Rashid)와 함께 2007년 세계 LCD TV 시장을 주도할 전략 제품인 '보르도TV'의 글로벌 애드버토리얼 캠페인을 올해 말까지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이번 애드버토리얼 캠페인은 세계 유명 패션, 인테리어 등 프리미엄 잡지들과 국내 항공사를 비롯한 에어프랑스(Air France), 루프트한자(Lufthansa), 캐세이퍼시픽(Cathay Pacific), 델타(Delta) 등 세계 26개국 30여개 유명 항공사의 기내지(Airline Magazine)를 통해 전개되어 프리미엄 독자층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풀HD 보르도TV'의 섬세한 화질의 우수성을 강조하기 위해 세계적인 거장 팀 버튼(Tim Burton)과 "Imagine Making Fantasy Reality"(想像이 現實이 되는 것을 상상해보세요.)라는 애드버토리얼 캠페인을 펼친다.
팀 버튼은 '가위손'(90), '찰리와 초콜릿 공장'(05) 등으로 명성을 얻은 영화 감독으로 동화적인 아름다움과 판타지적인 주제를 특유의 색채로 표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캠페인은 실제 팀 버튼이 감독한 워너브라더스社의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한 장면을 담고 있는 풀HD 보르도TV에서 초콜릿이 새어 나온 듯한 생동감 있는 이미지를 통해 삼성 TV의 생생한 화질을 강조했다.
팀 버튼은 "영상에는 섬세하고 미묘한 차이와 마력이 있으며, 그것을 알아볼 수 있는 눈과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기술이 있다"며 보르도TV의 화질 경쟁력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보르도TV 캠페인에는 보르도TV와 카림 라시드가 디자인한 아름다운 색감과 곡선의 인테리어 공간이 어우러진 이미지를 통해 보르도 TV의 뛰어난 디자인 세계를 보여 준다.
카림 라시드는 "진정으로 훌륭한 TV는 비록 꺼져 있을지라도 켜져 있는 것만큼의 존재감을 가진다"고 TV의 인테리어 기능성을 강조하면서 보르도TV 디자인의 우수성을 높이 샀다.
삼성전자는 이미 작년부터 루브르 박물관 인테리어 설계에 참여한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 건축가 장 미셀 빌모트와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영화 감독 빔 벤더슨 등과 글로벌 애드버토리얼을 전개하는 등 명사 마케팅을 통해 삼성 디지털 TV의 제품 홍보와 브랜드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신상흥 전무는 "애드버토리얼에 참여하는 인물의 경우 일반 광고 모델과는 달리 해당 제품에 전문가적 평가와 식견을 제공하고 광고시안(Creative) 제작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했다"며 "이번 글로벌 캠페인은 뛰어난 기술과 디자인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삼성 디지털 TV의 높아진 위상이 가져다 준 성과로 세계 프리미엄 고객 등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