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주식시장에서 교보, 한양, 한화, 브릿지, SK, 신흥 등 중소형증권사들의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국민은행 등이 KGI증권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소형증권사들에 대한 대한 인수합병(M&A)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전 11시38분 현재 한양증권이 전날보다 14.90% 급등한 1만4650원을 기록 중이며, 교보증권(14.29%) 한화증권(12.40%) SK증권(10.27%) 브릿지증권(11.11%) 신흥증권(10.00%) 등도 10% 이상 상승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유가증권시장 증권업종지수의 상승률도 6.02%에 달해, 다른 업종지수를 압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