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포미닛이 올해의 베스트 퍼포먼스 상을 수상했다.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KOLSA 2015 대한민국 라이프스타일 어워드’가 개최됐다.
포미닛은 ‘KOLSA 2015 대한민국 라이프스타일 어워드’에서 올해의 베스트 퍼포먼스 상에 호명됐다.
지현은 “저희가 퍼포먼스에 신경 많이 썼는데 상을 받게 되어서 뿌듯하다. 앞으로 좋은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활동 계획에 대해 현아는 “다같이 모인 모습 보여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언제라고 확정지을 수 없지만 노력 중이다”라고 답했다.
대한민국을 넘어 한류열풍의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잡은 포미닛은 2009년 ‘핫 이슈(HOT Issue’로 데뷔해 매번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스타일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해 발매된 ‘미쳐’는 강렬한 트랩 비트를 베이스로 파워풀한 멤버들의 목소리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편,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KOLSA 라이프스타일 어워드’는 동아TV와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주관하는 행사로 새롭게 출발했다.
이번 ‘KOLSA 라이프스타일 어워드’는 정재계 인사와 패션 문화 산업 라이프 등 각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했고, 진행은 알렉스와 방송인 공서영이 호흡을 맞췄다.
KOLSA는 ‘Korea Life Style Awards’의 약어로 생활, 패션, 뷰티, 디자인 등 대한민국 라이프스타일 업계 전반의 한해 업적과 성과를 돌아보고, 해당 분야의 우수 브랜드는 물론 기업과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전통을 살리면서 행사의 격을 한 차원 높이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KOLSA 2015 대회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맡았으며, 시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등 장관상과 서울특별시장상 등 6개 부문에서 ‘올해의 라이프스타일 대상’, ‘올해의 사회공헌활동 대상’, ‘올해의 패션브랜드 대상’, ‘올해의 우수푸드브랜드 대상’, ‘올해의 대중문화예술진흥 대상’, ‘올해의 여성경쟁력지원공헌 대상’ 등으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