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기업 수출총액, 20조 넘었다

입력 2007-04-25 13: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닥기업들의 지난해 수출금액이 2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가 12월결산 코스닥기업들을 대상으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수출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수출금액이 전년대비 8.9% 증가한 20조8069억원을 기록했다. 2004년과 2005년에는 각각 17조8624억원, 19조1578억원이었다.

국내기업들의 총 수출액 중 코스닥기업들이 차지하는 비중도 2005년 6.66%에서 2006년 6.89%로 높아졌다.

조사 대상회사중 수출금액이 1000억원을 넘은 곳은 45개사였으며, 100억원 이상인 곳은 285개로 전체의 33.6%를 차지했다.

수출액이 가장 많은 업종은 IT하드웨어로 11조2005억원이었으며, 제조(5조2481억원) 운송(2조8364억원)이 뒤를 이었다.

기업별 수출금액은 아시아나항공이 2조8357억원으로 1위였고, 휴맥스(6304억원) LG마이크론(6175억원) 태산엘시디(5720억원) 디에스엘시디(5594억원) 에스엠이엠티(5473억원) 우영(3428억원) 대원사업(3082억원) 인탑스(2624억원) 심텍(2601억원)이 '톱10'에 들었다.

토필드와 한단정보통신은 총 매출액의 100%가 수출으로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DM테크놀러지, 티엘아이, 라이브플렉스, 백금티앤에이, 소디프신소재, 에이치앤티, 코아로직, 이엠엘에스아이 등도 매출액 중 수출 비중이 98% 이상으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47,000
    • -0.18%
    • 이더리움
    • 4,723,000
    • +2.27%
    • 비트코인 캐시
    • 710,000
    • -4.18%
    • 리플
    • 2,000
    • -6.32%
    • 솔라나
    • 354,000
    • -1.2%
    • 에이다
    • 1,460
    • -3.44%
    • 이오스
    • 1,155
    • +8.96%
    • 트론
    • 298
    • +3.47%
    • 스텔라루멘
    • 777
    • +29.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250
    • -0.25%
    • 체인링크
    • 24,430
    • +5.44%
    • 샌드박스
    • 885
    • +66.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