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LSA2015] 대한민국 라이프스타일 '별'빛났다...삼성전자 4년 연속 대상 영예(종합)

입력 2015-12-09 22:08 수정 2015-12-1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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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라이프스타일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평가받고 있는 라이프스타일어워드가 올해부터 ‘KOLSA 2015 대한민국 라이프스타일 어워드’로 거듭나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민국 라이프스타일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평가받고 있는 라이프스타일어워드가 올해부터 ‘KOLSA 2015 대한민국 라이프스타일 어워드’로 거듭나 성황리에 개최됐다.

패션, 뷰티, 디자인을 총망라한 국내 라이프스타일 분야 최고 권위의 상 ‘대한민국 라이프스타일 어워드’가 올해 ‘KOLSA(Korea Lifestyle Award)’로 이름을 바꾸고 성대한 대축제를 열었다.

이투데이와 동아TV가 주관하고, KOLSA 2015 대회조직위원회가 주최한 ‘KOLSA 2015’가 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륨에서 각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가수 알렉스와 방송인 공서영이 진행을 맡은 이 행사는 3시간여 동안 화려한 별들의 향연을 그려내며 정재계, 패션 및 연예산업 관계자들의 열열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KOLSA 2015는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농림축산부의 후원으로 생활, 패션, 뷰티, 디자인 등 대한민국 라이프스타일 업계 전반의 한 해 업적과 성과를 돌아보고, 우수 기업과 개인을 선정, 시상하는 의미 깊은 행사다.

특히 올해는 ‘KOLSA 대회조직위원회’가 주최를 맡아 행사의 격을 한단계 높였으며, 동아TV와 더불어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새롭게 출발했다. 여기에 대중문화 분야에서 △KOLSA 2015 톱스타상 △KOLSA 2015 아티스트상 △KOLSA 2015 엔터테이너상을 신설해 한층 행사의 규모와 품격을 높였다.

올해의 라이프스타일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에는 삼성전자가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삼성전자는 혁신적인 기술과 감성 디자인으로 여러 제품군에서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는 것은 물론, 디자인 및 소프트웨어 연구개발과 투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점이 인정돼 올해의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롯데그룹은 올해의 여성경쟁력지원공헌 대상(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롯데그룹은 2010년부터‘롯데 여성의 길포럼’을 운영해 여성인재의 육성에 강한 의지를 표현해온 바 있다. 올해의 우수푸드브랜드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의 영광은 한식브랜드 ‘비비고’를 운영하며 한식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든 CJ그룹에게 돌아갔다. 또 한화그룹은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내실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한 점을 인정 받아 ‘올해의 사회공헌 활동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세계적인 경제 불황속에서도 해외에 진출하며 신인아티스트 발굴 및 양성프로젝트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의 대중문화예술진흥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KOLSA 2015 대회조직위원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KOLSA 2015는 대한민국 패션, 디자인, 그리고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며 명실상부하게 국내 최고 권위의 축제로 자리 매김할 것”이라며 “더 권위있고 색다른 변신을 준비해 앞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된 행사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투데이 이종재 대표는 “오늘 수상하게 된 기업과 개인은 모두 올 한해 각 분야의 트렌드를 선도하면서 가장 큰 성과를 거둔 분들”이라면서 “수상 기업과 개인에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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