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는 북미 최대 글로벌 통신사업자인 버라이존 비즈니스와 통신서비스에 관한 전략적 제휴에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 CNS은 버라이존의 한국 내 통신노드와 이의 운영을 위한 센터를 상암IT센터에 유치, 운영하게 된다. 버라이존은 그동안 통신서비스를 제공해왔던 국내 진출 글로벌 기업에 LG CNS의 IT인프라를 이용해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향후 두 기업은 양사의 고객에게 종합 IT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동마케팅 등 사업 협력의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LG CNS 박계현 부사장은 “버라이존과 사업협력을 통해 LG CNS는 상암IT센터의 인프라와 통신망 운영능력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향후 적극적인 협력 마케팅활동을 통해 버라이존의 주요 고객인 국내 진출 글로벌기업에게 LG CNS의 IT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