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창작 동화집인 ‘동화는 내 친구’를 총 20만부 발간해 전국 6241개 초등학교에 5부씩 제공하고, 전국 영업점에서 무료로 배포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16번째인 창작동화집은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아버지에 대한 연구, 진정한 도움, 무서운 이야기, 특별한 생일 선물, 머리카락 휘날리는 거인, 욕심을 버린 왕, 하얀 모래의 꿈, 가시손 철조망 등 8편의 창작동화로 구성돼 있다.
글은 대한민국문학상 등을 수상한 김병규 작가를 비롯해 한국을 대표하는 중견 동화작가 8명이 참여했으며, 일러스트도 각 편의 동화 내용을 바탕으로 송진헌 작가 등이 다양한 기법을 사용해 흥미롭게 꾸몄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5월경 창작동화집을 발간하여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미래의 주인공으로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국민은행이 함께 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