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상승 하루 만에 하락세로 반전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80전 내린 926원70전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이 내림세를 보인 것을 반영해 전일보다 1원 낮은 926원50전으로 개장한 후 은행권 롱처분 움직임이 일면서 926원40전까지 밀렸다.
오후 들어 전자업체를 필두로 네고가 몰리며 한 때 926원40전까지 밀렸으나 결제수요가 또다시 등장하며 추가 하락을 막았다.
한편 원/엔 환율은 100엔당 782원49전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