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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지난 9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16년도 사회공헌활동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사회복지기관 및 비영리기관 등에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및 메트라이프생명 관계자와 각 지원사업 진행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원금은 크게 네 개 분야로 나누어 전달됐다.
먼저, ‘금융포용(Financial Inclusion) 지원사업’을 통해 ‘아동양육시설 퇴소아동 지원’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여자 프로그램 지원’, ‘저소득계층 아동 경제교육’, ‘다문화 사회적기업 소액대출’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금융포용 지원사업’은 금융소외계층이 보다 간편하게 금융서비스를 활용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하는데 필요한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복한 노후 및 은퇴 연구 지원사업’은 한국의 고령화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진행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노화고령사회연구소와 함께 다양한 연구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급격하게 변화되어 가는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하는 임직원 및 재무설계사(FSR) 자원봉사활동은 ‘집 짓기 자원봉사’, ‘사랑의 연탄나눔’, ‘팀별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운 이사장은 “재단 설립 이후부터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따뜻하게 보듬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지속해 왔다”며, “재단이 걸어온 지난 행보들을 거울 삼아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을 더욱 세심한 배려와 이해로 살피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