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수출물가지수, 29년 2개월來 최저…전자기기 및 석탄·석유제품 하락 영향

입력 2015-12-11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출처=한국은행 )
(자료출처=한국은행 )
지난달 수출물가지수가 약 30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11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8.6% 하락한 80.98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986년 9월 80.79 이후 29년 2개월 만에 최저치다. 전년동월대비 하락폭도 올해 1월(-8.6%) 이후 10개월만에 가장 컸다.

평균 환율이 올랐음에도 수출물가지수가 떨어진 데는 전기 및 전자기기, 석탄 및 석유제품이 큰 폭으로 하락한 영향이 컸다. 이 기간 원·달러 환율 평균 환율은 1151.97원으로 전월(1148.18원)대비 0.3% 상승했다.

전기 및 전자기기 수출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7.3% 하락한 62.77로, 석탄 및 석유제품은 같은 기간 36.7% 급락한 62.73으로 각각 산출됐다. 주요 품목을 중에서는 D램(28.7%↓), 플래시메모리(25.7%↓)를 비롯해 벙커C유(48.8%↓), 경유(36.4%↓)의 낙폭이 컸다. 이에 공산품 수출물가지수 역시 전년동월대비 8.6% 떨어지며 80.92를 기록해 총지수를 밑돌았다.

수입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15.6% 급락하며 77.03을 기록했다. 이는 2007년 10월(74.86) 이후 8년 1개월만에 최저치다.

수입물가지수 하락은 저유가 기조 영향이 컸다. 월평균 두바이유가는 배럴당 41.61달러로 전월(45.83달러)대비 9.2% 급락했다.

항목별로 보면 원재료는 원유 등 광산품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35.3% 폭락했다. 중간재는 제1차금속제품, 화학제품 등의 영향으로 같은 기간 9.5% 하락했다. 반면, 자본재와 소비재는 각각 1.3%, 0.1%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374,000
    • +2.21%
    • 이더리움
    • 3,052,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830,500
    • +0.61%
    • 리플
    • 2,252
    • +8.32%
    • 솔라나
    • 131,000
    • +5.05%
    • 에이다
    • 441
    • +8.35%
    • 트론
    • 415
    • +0%
    • 스텔라루멘
    • 260
    • +6.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430
    • +4.91%
    • 체인링크
    • 13,440
    • +3.54%
    • 샌드박스
    • 136
    • +3.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