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10일 ‘제13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서 경기도 내 초․중․고 14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는 교육부가 △공교육 신뢰 제고 △교수학습평가 체제 개선 △창의적 체험활동 △참여중심의 교육여건 조성과 역량강화 등의 부문에서 성과를 보인 학교를 선정하는 제도다.
올해 경기도내에서 배출된 최우수학교는 능서초, 반월중, 용인중, 과천중앙고 등 총 4 곳이며, 우수학교는 초등학교 3곳, 중학교 4곳, 고등학교 3곳 등 총 14곳이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가장 많은 배출이다.
우수학교로 선정된 학교들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맞춤형 교육과정과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행복학교 실현’을 교육과정에 담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이상욱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교육과정 우수학교는 오랜 시간 교육과정 혁신과 교육방법의 개선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기르는 학교들로, 이 사례들을 많은 학교가 공유하고 확산해 학교 교육력 제고와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