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엔터테인먼트 대표 "신은경 사과하면 소송 취하하려 했다"

입력 2015-12-10 18: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 '한밤의TV연예' 방송 장면)
(출처=SBS '한밤의TV연예' 방송 장면)

신은경 사태에 대해 전 소속사 런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러엔터테인먼트 고승아 대표는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4년 동안 함께 쇼핑을 하거나 여행을 다녀 본 적이 없다"며 "연예인이 몇십 억을 쓰건, 몇백 억을 쓰건 어떻게 관여를 하겠느냐. 하지만 회사 카드로 그렇게 쓰고 다녔다는 것이 문제"라고 주장했다.

고 대표는 "충분한 시간을 줬다. 반성하고 미안하다고 하면 취소하려고 민사소송을 먼저 걸었다. 하지만 나가서까지 그러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남자친구와 신은경은 나 몰래 5월달에 둘이 회사를 차리더라"며 "나는 이에 대해 전혀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오히려 신은경에 더 이상 감당할 수 없고, 다른 회사를 소개해줄테니 빚 정산을 끝내고 정리하길 바라고 있던 터였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고 대표는 "신은경 전남친과 통화를 한 적이 있다. 그분은 신은경이 원해서 차린 것뿐이라고 하더라. 신은경 전남친 건에 대해선 내가 왈가왈부하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엄령 선포 무효…국회의장 "계엄해제 결의안 국회 가결"
  • 한동훈 "이런 사태 발생 대단히 유감…계엄 선포 효과 상실"
  • 영국 BBC “한국 윤석열, 이 시점에서 계엄령 선포한 이유”
  • 계엄군 국회서 철수중...국회밖 시민들 “윤석열을 체포하라”
  • 한은 “4일 오전 중 임시 금통위 개최 예정…시장안정화 조치 논의”
  • 1987년 민주화 이후 처음…‘비상계엄’ 헌법상 근거는
  • 4일 정상등교 한다…교육부 “학사일정 정상 운영”
  • 계엄사 포고령 발표...“국회·정당 등 모든 정치활동 금지” [비상계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608,000
    • -0.85%
    • 이더리움
    • 4,945,000
    • -2.2%
    • 비트코인 캐시
    • 732,500
    • +1.88%
    • 리플
    • 3,490
    • -6.96%
    • 솔라나
    • 308,800
    • -1.28%
    • 에이다
    • 1,646
    • +0.43%
    • 이오스
    • 1,507
    • -2.46%
    • 트론
    • 391
    • +32.09%
    • 스텔라루멘
    • 704
    • -8.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000
    • -0.51%
    • 체인링크
    • 32,790
    • +6.95%
    • 샌드박스
    • 1,014
    • +14.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