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5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세계적 글로벌 부가통신사업자 GXS와 기업고객을 위한 신한은행의 종합 자금관리솔루션의 개발과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GXS는 전세계 시장점유율 1위의 글로벌 부가통신서비스 제공사업자이며, 국제상거래의 각 단계별 정보를 표준화하고 전자문서화해 모니터링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B2B 업체다.
신한은행은 GXS의 글로벌서비스를 활용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수출입지원 인프라를 확충하고, GXS는 신한Global CMS의 부가 서비스로서 글로벌 B2B기능을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또한 신한은행과 GXS는 우리기업들의 해외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6월말 주요 대기업의 담당임원(CIO,CFO)을 초청하여 효율적인 해외매출채권과 자금관리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기로 하였다.
한편 이 날 MOU 체결식에는 신한은행 강신성 부행장과 GXS Raymond The 아시아태평양 대표가 참석해 서명식을 가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번 MOU 및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신한은행을 거래하는 주요 수출입기업들에 대한 무역업무 인프라를 제공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마케팅 활성화를 통한 신한은행의 글로벌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