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와 현대중공업의 자사주 맞교환 추진 소식에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29분 현재 포스코는 전일보다 3.27%(1만3000원)오른 41만원을 기록중이다. 같은 시
각 현대중공업도 2.71% 오른 24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는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어 현대중공업과의 주식 맞교환 등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증권업계에서는 양사간 주식교환에 대해 조선용 후판의 안정적 거래는 물론 최근 불거진 적대적 인수합병에 대한 우호세력 마련으로 풀이하고 있다.
최근 포스코는 주거래은행인 우리은행과 농협이 지분 추가 매입을 검토중이어서 경영권 방어를 위한 우호세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