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올해도 중기사랑나눔재단에 10억원 기부 후원

입력 2015-12-11 12: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홈앤쇼핑이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10억 원을 기부 후원했다.

11일 홈앤쇼핑은 ‘중소기업과의 상생’이라는 회사의 설립 취지를 실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홈앤쇼핑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설립된 지난 2012년 2억8000만원을 시작으로 매년 10억원 이상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전달해 왔다.

재원은 매월 첫째 주 월요일 TV 상품판매 수익금 전액기부를 실천하는 ‘사랑나눔 데이’ 수익금 적립을 통해 마련됐다.

이와는 별도로 홈앤쇼핑 임직원들은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공제해 연간 8000여 만원을 사랑나눔재단에 기부해왔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은평천사원, 부민복지재단, 청년장병문화소양캠페인 지원, 사단법인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 KIT 제작비를 지원했다. 또 사내 봉사단체인 ‘드림천사’를 운영하여 임직원들이 관내 불우시설의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단체 중심의 노력봉사 및 물품지원 등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세월호 참사 여파로 침체된 진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를 위해 진도 지역특산물인 울금, 흑백미, 멸치 등 농수산물 제품을 방송 편성하고 무료홍보와 판매 방송을 실시하여 수익을 지역주민들에게 되돌려주는 ‘진도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올해 기부된 금액 역시 연말 지역사회공헌 및 의료지원 등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연말을 맞아 도움이 절실한 영세소상공인 등 저소득층 및 사회소외계층 복지증진 사업 추진과 재원 확보를 위한 중소기업 모금운동에 따른 부담도 완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는 “홈앤쇼핑은 중소기업과의 사회공헌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매년 일정금액을 기부해 왔다”며 “홈앤쇼핑과 동반자 관계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설립 이후 △지정기탁사업 △내수 살리기 연계 지역사회공헌 사업 △장학사업 △의료지원사업 △중소기업 연합 봉사활동 △우리 농축산품 구입·지원 △1사1촌 결연활동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오는 연말에는 지역 복지시설에 전통시장 물품, 온누리상품권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430,000
    • +1.11%
    • 이더리움
    • 4,727,000
    • +7.02%
    • 비트코인 캐시
    • 691,000
    • -6.31%
    • 리플
    • 1,951
    • +24.58%
    • 솔라나
    • 363,000
    • +7.43%
    • 에이다
    • 1,229
    • +11.22%
    • 이오스
    • 975
    • +5.98%
    • 트론
    • 279
    • +0%
    • 스텔라루멘
    • 394
    • +18.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50
    • -11.81%
    • 체인링크
    • 21,380
    • +4.09%
    • 샌드박스
    • 496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