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공식 석상서 사과 “너무 늦었다 전해라” vs “잘못한 게 없는데 사과는 왜?”

입력 2015-12-11 15: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우 윤은혜가 11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에서 열린 포토행사에 참가해 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배우 윤은혜가 11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에서 열린 포토행사에 참가해 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배우 윤은혜가 의상 표절 논란 이후 첫 국내 공식 석상에 나타나 고개를 숙이고 사과했다. 하지만 이를 두고 네티즌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중국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의상 표절 논란 후 11일 첫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윤은혜는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실망시키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한 뒤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사과에도 골든타임이 있다. 진심 없는 머리 숙임은 의미 없다. 대중은 이미 돌아선 지 오래다”, “너무 늦었다 전해라”, “우리한테 사과하지 말고 디자이너에게 직접 찾아가서 사과해라” 등의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반대로 윤은혜를 동종하는 네티즌도 있었다. 한 네티즌은 “표절을 안 했다고 했으니까 잘못한 게 없는데 왜 죄송하다는 건지 모르겠다. 표절을 인정하는 건가”라고 발언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오히려 입장을 밝히는 게 좋지 않나, 표절을 안 했다면 안했다고 말하는게 더 떳떳해보이는데, 대응이 조금 아쉽긴하다. 그래도 안 했다는거지?”라고 반응했다.

한편, 윤은혜는 최근 중국 동방TV 패션 예능프로그램 ‘여신의 패션’ 4회에서 자신이 만든 팔 부분에 프릴 장식이 달린 흰색 의상으로 1위를 차지했지만, '아르케 2015년 F/W 콜렉션' 메인 의상을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04,000
    • +1.53%
    • 이더리움
    • 3,257,000
    • +1.75%
    • 비트코인 캐시
    • 437,600
    • +0.6%
    • 리플
    • 717
    • +1.85%
    • 솔라나
    • 192,800
    • +2.39%
    • 에이다
    • 475
    • +0%
    • 이오스
    • 645
    • +1.74%
    • 트론
    • 208
    • -2.8%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50
    • +1.56%
    • 체인링크
    • 15,240
    • +2.56%
    • 샌드박스
    • 343
    • +1.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