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엔화 약세로 4일만에 상승 마감…닛케이 1.0%↑

입력 2015-12-1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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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는 11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엔화 약세에 힘입어 4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 상승한 1만9230.48로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0.59% 오른 1549.51로 거래를 마쳤다.

엔화 가치가 하락해 수출주가 강세를 보인 것이 증시에 도움이 됐다. 투자자의 관심이 다음 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쏠리기 시작하면서 이번 주 강세를 보였던 엔화 가치는 약세로 전환됐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39% 오른 122.04엔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가 유가 하락에도 상승한 것 역시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아사오카 히토시 미즈호신탁은행 선임 전략가는 “뉴욕증시가 유가 급락 등의 이유로 하락세를 보이는 동안 일본증시도 부진했다”며 “뉴욕증시의 상승이 일본시장의 투심을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다만 아사오카 전략가는 “이날 증시가 4일 만에 반등했지만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며 “오는 15~16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유입된 시장은 당분간 불안정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징 종목으로는 요도가와제강이 2.7% 급등해 지난 3일간의 하락폭을 모두 만회했다. 에너지업체 JGC는 이날 1.3% 올랐다. 그러나 이번 주 기록한 9% 이상의 하락폭을 만회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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