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요녕성정부, 국내 中企 중국동북진출 지원 MOU

입력 2015-12-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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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과 중국 요녕성정부는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중국 동북 진출기반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양국은 △상대국 진출 중소기업에 대해 정보 제공ㆍ애로 해소 협력 △투자설명회ㆍ국제전시회 개최에 따른 상호 서비스 제공, 경제무역사절단의 상호 방문 △요녕성 '영구중·한자유무역시범구'를 한국산업 이전과 제품 판매의 중점지역으로 조성 △국내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촉진 등에 협력하게 된다.

또한, 조인식과 함께 요녕성 영구 중·한자유무역시범구에 대한 투자설명회도 열렸다. 영구자유무역시범구는 인천항과 1일 거리에 있는 영구항과 인접한 곳으로, 입주 세부혜택 마련 중에 있다.

중기청은 이번 MOU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중 요녕성 심양에 한국중소기업제품전용매장을 설치해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요녕성정부는 요녕성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에 대해 정보 제공, 애로 해소 등 밀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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