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류혜영 페이스북)
tvN ‘응답하라 1988’의 선우-보라 커플이 뜨거운 첫키스에 성공한 가운데, 류혜영(보라)이 현장 분위기를 공개했다.
류혜영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첫 키스... 3분 전?”이라는 글과 함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선우와 보라는 평상에 앉아 수줍게 키스 촬영장면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11일 방송된 응답하라 1988 제11화에서 보라는 자정이 넘은 시간에도 남자친구인 선우(고경표)가 독서실에서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난 선우와 보라는 골목길에서 한참이나 시선을 교환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평상에 앉아 손을 잡은 그들은 여느 커플보다 더 짧지만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
용기를 낸 건 역시 선우였다. 지난 주 보라와 이어진 기쁜 마음에 “키스해도 돼요?”라고 물었지만 보라의 단호한 거절에 실패하고 말았던 선우는 이번에도 다시 한 번 용기를 내 보라의 의견을 물었다. 보라는 망설임 끝에 수락했고 결국 둘은 뜨거운 키스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