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이 아시안 투어 타일랜드 골프 챔피언십에서 역전 우승을 노린다. (KPGA)
한국 프로골프의 기대주 안병훈(24ㆍCJ오쇼핑)이 아시안 투어 타일랜드 골프 챔피언십(총상금 100만 달러ㆍ약 11억8000만원) 최종 4라운드에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마르틴 카이머(독일)와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안병훈은 13일 태국 촌부리 아마타 스프링 골프장(파72ㆍ7453야드)에서 열리는 이 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가르시아, 카이머와 한 조를 이뤄 오후 12시 35분(이하 한국시간) 티오프한다.
세계랭킹 32위인 안병훈은 전날까지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단독 4위를 마크했다. 선두와 4타 차로 역전 우승도 가능하다. 강성훈(28ㆍ신한금융그룹)은 오후 12시 5분 안병훈에 앞서 출발한다.
안병훈과 강성훈이 출전하는 아시안 투어 타일랜드 골프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는 JTBC골프에서 오후 1시부터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