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앤에스가 세계 최초로 나노복합소재를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
엠앤에스 관계자는 26일 "세계 최초로 탄소섬유 및 탄소나노튜브와 알류미늄의 복합체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자동차와 항공기 등 금속 재료 대체 제질로 사용될 예정이며 경량화 효과 등 기존 제품과는 차원이 다른 품질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엠앤에스는 소재판매와 함께 자사에서 생산중인 자동차 제품 등에 우선적으로 나노복합소재를 적용 생산할 방침이다.
현재 탄소나노튜브 시장 규모가 6000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복합체까지 합할 경우 수조원에 이르는 시장규모가 형성돼 있다.
이로 인해 엠앤에스의 나노복합체가 대중화 될 경우 상상 할 수 없는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한편, 국내 완성차 업계 등 대기업 등이 엠앤에스 기술 개발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일부 접촉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