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행 인력규모 300명 이내 예상… 시중은행 1~2% 수준

입력 2015-12-14 07: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터넷은행 예비인가를 받은 카카오뱅크와 K뱅크 컨소시엄의 전체 임직원 규모가 업체당 최대 300명을 넘지 않을 전망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영업을 시작하는 카카오뱅크와 K뱅크의 임직원 규모는 각각 200~300명 정도로 예상된다.

이는 1만3000여 명에서 1만9000여 명인 4대 각 시중은행 정규직 인력의 1~2% 수준이다.

인력규모만 놓고 보면 인터넷은행과 시중은행의 경쟁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 비유해 볼 수 있는 셈이다.

우선 카카오뱅크의 인력 운용 규모는 170여 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중 65명 정도가 IT 분야를 담당하고 나머지 100여 명이 상품·서비스, 인사부, 경영지원본부 등 주요 부서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인력은 콜센터나 핀테크 업체들로부터 아웃소싱 방식으로 충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호영 카카오 부사장은 운용인력 규모에 대해 “100여 명 정도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K뱅크도 카카오뱅크와 비슷한 규모의 인원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K뱅크 컨소시엄 태스크포스(TF)를 이끈 김인회 부사장은 “점포도 없지만 고용인원이 많지 않은 게 인터넷은행의 특징”이라며 “우리는 몇백 명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카카오뱅크보다는 조금 많을 것 같지만 큰 차이가 나지 않을 것”이라며 “정확한 숫자를 말하기 어려운 게 대부분 아웃소싱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인터넷은행업계 관계자는 “시중은행처럼 인력을 운용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니고 사업 모델도 달라 200~300명 정도로 운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터넷은행은 운용인력을 최소화하고 임금체계로 성과주의에 토대를 둔 연봉제를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정부가 추진하는 금융권의 성과주의 확산에도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은 대부분 아직 호봉제를 유지하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일반 기업은 대부분 연봉제를 도입하고 있다”며 “인터넷은행은 기존 은행들과 달리 연봉제로 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정신아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2.27]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6.02.27]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대표이사
김영섭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8명
최근공시
[2026.03.04] 투자설명서
[2026.03.03] [발행조건확정]증권신고서(채무증권)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구글 갑질' 우려에 “우리 소관 밖”...책임만 떠안은 韓 기업 [지도 주권의 민낯]
  • 뉴욕증시, 이란 우려 완화에 반등…유가, 진정세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단독 예보, 라임 피해보전 착수⋯ 파산재단 자산 공매 [공적자금 회수 본격화]
  • 패닉셀 공포 확산…이틀 새 코스피 시총 ‘우리나라 1년 예산’보다 많이 증발[증시 패닉데이]
  • "사무실 대신 현장"...車정비·건축·용접 배우는 2030 [AI시대, 기술직의 재발견]
  • 특검·필리버스터에 멈춰선 경제…정치는 ‘번쩍’, 민생은 ‘슬로모션’ [정치 9단, 경제 1단 ①]
  • 오늘은 '경칩' 봄의 본격 시작…경칩 뜻은?
  • 퇴직연금 500조에도 존재감 ‘미미’…노후자금 위험해진다[힘 못쓰는 TDF]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105,000
    • +4.4%
    • 이더리움
    • 3,077,000
    • +5.16%
    • 비트코인 캐시
    • 673,500
    • +2.51%
    • 리플
    • 2,065
    • +2.99%
    • 솔라나
    • 131,400
    • +2.58%
    • 에이다
    • 399
    • +3.37%
    • 트론
    • 417
    • +1.21%
    • 스텔라루멘
    • 230
    • +3.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20
    • +1.59%
    • 체인링크
    • 13,500
    • +3.77%
    • 샌드박스
    • 125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