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산다구요? 맛 좋은 한우...양보하지마세요

입력 2015-12-1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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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심 있게 이어져 내려온 장사의 비법은?!

우리나라 식재료중 최상위품목에 해당되는 한우를 검증되지 않은 매장에서 무작정 산다는건 가격면에서나 맛에서나 실망할 확률이 높다.

그중에 가장 믿을 수 있다는 대형마트를 가보면 한우의 가격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 맛있고 좋은 한우를 저렴하게 즐길 수는 없을까?

얼마전부터 SNS통해 재밌는 광고카피가 입소문이 퍼진 곳이 있다.

‘밥값을 하기 전부터 2인분을 먹어왔다’, ‘갑작스러운 효도를 용서 하세요’, ‘어떤 선물이라도 엄마는 울고 말기에 조금은 억울합니다’

SNS에서 이슈가 되어 지금은 전국 각지에서 전화주문이 오는 소문난 정육점이 됬다.

이곳 ‘한일정육점’은 1979년부터 영업을 하였으며 40년 가까운 시간동안 변함없이 우직하게 홍은동 포방터 전통시장을 지킨, 터줏대감 같은 집이다. 100% 국내산 한우(거세육)만을 취급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1년도 서울특별시에서 인증하는 ‘안심한우판매소’에 선정됐다.

한일정육점의 사장인 박근수씨가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은 다른 것 보다 가격에 있었다.

한우는 비싸다! 라는 고정관념을 없애기 위해 최대한 마진을 줄이고 소비자에게 가까이 가기위해 노력했다.

같은 등급, 같은 부위의 한우를 대형마트보다 최대 30% 가까이 저렴하게 판매하는 이유는 이렇다.

“저희 가게는 부분육을 사용하지 않고 소를 한 마리씩 주문해서 가게에서 직접 발골 작업을 거치고 판매하기 때문에 중간유통단계를 거치지 않아 저렴하게 질 좋은 고기를 손님들께 제공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손님은 20년 이상 된 단골손님들이며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전화 한통으로 주문을 하는 이유는 바로 <믿음>에 있다.

특히 명절 선물세트나 특별한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때 주문하는 한우선물세트가 인기이다.

따로 포장된 선물세트는 없으며, 원하는 가격, 원하는 부위를 얘기하면 주문 즉시 선물세트를 만들어 판매한다.

“한우는 믿을 수 있는데서 사드셔야 하잖아요, 저희 손님들과의 그 믿음을 지키기 위해 지금도 최선을 다해 노력합니다.”

한일정육점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포방터 시장 내에 위치해 있으며, SNS페이지 주소는 www.facebook.com/hanillggogi 혹은 패이스북에서 #한일정육점 으로 검색하면 된다. SNS 페이지에는 보다 다양한 가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 및 주문은 전화(070-8600-1754)와 카카오톡 ID: ggomu0402 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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