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업계에 따르면 가전업체들이 가격 부담이 커 구매하지 못했던 최신형 TV를 비롯해 올 한해 히트 모델 냉장고, 김치냉장고 등의 제품을 연중 가장 부담 없는 가격으로 판매한다.
삼성전자는 12월 말까지 삼성전자 프리미엄 냉장고에 대한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2015년형 냉장고 히트 모델 대상 송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K-세일데이 기간인 15일까지 프리미엄 냉장고를 20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지펠 T9000’ 인기 모델 5종과 ‘지펠 푸드쇼케이스’ 최고급 모델 등 행사 적용 모델을 구매하면 최대 1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12월 말까지 전국에 있는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주요 백화점 매장에서 슈퍼 프리미엄 냉장고 ‘셰프컬렉션’ 등 2015년형 주요 냉장고 전시 제품 약 8000여대를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전시제품 할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LG전자 역시 LG베스트샵을 비롯한 전국 판매점에서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슈퍼 울트라HD TV 등 30여종의 프리미엄 TV를 대상으로 ‘LG TV 파워 세일’을 실시하는 등 4분기 마지막 달을 맞아 매출 확대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
LG베스트샵을 비롯한 전국 판매점에서 올레드 TV, 슈퍼 울트라HD TV 등 30여종의 프리미엄 TV를 대상으로 ‘LG TV 파워 세일’에 들어갔다. LG전자는 슈퍼 울트라HD TV, 울트라HD TV 등 10종의 TV도 최대 100만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55인치부터 77인치까지 모두 6종의 올레드 TV를 최대 400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캐시백, 모바일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12월 한 달간 신한카드로 올레드 TV를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유통업체인 전자랜드도 2015년 한 해 동안 전자랜드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대형가전 20개 모델과 소형가전 15여개 제품에 대해 특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TV, 양문형 냉장고,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통돌이세탁기 등 20여개 대형가전과 전자랜드 PB상품 아낙과 건강기기, 프리미엄 소형가전 15개를 묶어 특가에 선보인다. 전자랜드 삼성제휴카드로 300만원 이상 결제 시 7만원, 500만원 이상 구매하면 10만원의 캐시백을 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