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곡역 맛집 굴천지&초계국수 “겨울보약 굴로 몸보신 하세요”

입력 2015-12-14 10: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숙취 해소부터 피로회복/피부미용까지…회식 메뉴로 용궁문어굴보쌈 인기

어제도 달린 당신. 무거운 몸을 이끌고 출근길에 오르지만 머리가 띵하고 도통 술이 깨지 않는다. 얼굴도 푸석푸석한 게 누가 봐도 전날 밤 심하게 무리한 사람 같다. 연이은 연말 회식에 혹사당하는 간을 위한 보양식 어디 없을까?

당신과 비슷한 상황에 처한 이들을 위해 탄생한 음식, 굴국밥이 있다. 뽀얀 굴을 넣고 끓여 시원한 맛이 일품인 굴국밥은 몇 일전 있었던 숙취까지 말끔히 해결해준다.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굴에는 간 해독을 도와주는 타우린과 아미노산, 미네랄,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간 해독뿐 아니라 타우린은 피로회복, 콜레스테롤 저하, 혈압 조절 등의 효능도 갖고 있다.

흔히 굴은 정력에 좋은 음식이라 알려져 있지만, 알고보면 여성에게도 더없이 좋은 음식이다. 임산부와 여성들에게 부족하기 쉬운 칼슘과 철분이 각각 우유의 15배, 550배나 들어있기 때문이다. '배 타는 어부 딸의 얼굴은 까맣고, 굴 따는 어부 딸의 얼굴은 하얗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듯, 굴은 여성들의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된다.

이러한 '천연 보약' 굴이 제철을 맞자 여기저기서 찾는 손길이 분주하다. 굴요리 프랜차이즈로 유명한 굴천지&초계국수 화곡직영점의 관계자는 "찬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면서 뜨끈한 굴국밥을 찾는 손님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국밥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음식이기도 해서, 직장 회식은 물론 가족 외식 메뉴로도 많이 먹는다"고 말했다.

강서구 맛집, 화곡역 맛집이라 소문난 굴천지&초계국수 화곡직영점은 매일 매일 손님들이 북적인다. 가게명에서 짐작할 수 있듯, 겨울에는 굴국밥으로, 여름에는 초계국수로 인기몰이를 하기 때문이다. 단백질 함량이 높은 닭가슴살로 만든 초계국수는 여름철 원기 회복에 도움을 주는 보양식에 속한다. 이밖에도 굴천지&초계국수에는 수육과 굴이 곁들여 나오는 굴보쌈, 용궁문어보쌈, 문어숙회, 해물전골, 생굴회무침, 굴전 등 단체모임에 적합한 메뉴가 마련돼 있다.

이곳의 또다른 인기 메뉴는 매생이 굴국밥이다. 매생이도 굴과 마찬가지로 겨울이 제철이고, 철분과 칼슘이 풍부하다. 깨끗한 바다에서만 자라며 칼로리가 낮아 여성들의 다이어트 음식으로 특히 사랑받는다. 굴천지&초계국수에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인정한 청정해역인 남해안에서 채취되는 굴과 매생이만을 사용하여 더욱 믿을만 하다.

굴천지&초계국수는 화곡직영점을 비롯해 전국에 13여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매장을 확장 중이다. 사계절 내내 인기메뉴를 판매할 수 있다는 점이 창업주들에게 매력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으며, 동종업계에서 최고의 브랜드파워를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굴천지&초계국수의 창업 절차나 비용에 관한 문의는 전화(1688-4342)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강서구 맛집 굴천지&초계국수는 연말을 맞아 직장 회식과 가족 외식을 위한 예약도 받고 있다. 자세한 매장 위치와 전화번호는 홈페이지(www.hansolfc.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29,000
    • +0.13%
    • 이더리움
    • 4,740,000
    • +2.69%
    • 비트코인 캐시
    • 713,000
    • -3.84%
    • 리플
    • 2,018
    • -5.12%
    • 솔라나
    • 354,700
    • -0.98%
    • 에이다
    • 1,471
    • -1.93%
    • 이오스
    • 1,167
    • +9.89%
    • 트론
    • 300
    • +4.17%
    • 스텔라루멘
    • 775
    • +28.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900
    • -1.38%
    • 체인링크
    • 24,550
    • +5.5%
    • 샌드박스
    • 817
    • +49.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