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디자인제품 라프레미디(L'apres-midi), 뉴욕현대미술관(MoMA) 베스트셀러 등극

입력 2015-12-1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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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이후 첫 한달 간 700만부 판매 성과

국내 디자인회사 팬지데이지(주)(대표 권윤상)의 디자인 브랜드 ‘라프레미디(L'apres-midi)’가 미국 뉴욕의 세계적인 박물관인 뉴욕현대미술관(Museum of Modern Art, MoMA) 숍에 입점해 높은 판매고를 올리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팬지데이지의 관광테마 디자인 브랜드 ‘라프레미디(L'apres-midi)’는 한우란 작가의 일러스트 여행기를 여행기를 다양한 디자인 제품으로 만들어 지난 2009년부터 유럽에 수출해왔다.

이번 뉴욕현대미술관(MoMA)에서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제품은 지난 9월 파리 메종오브제(Maison et Objet) 페어에 출품했던 라프레미디(L'apres-midi)의 뉴욕 편 <뉴욕 트레벨 저널>이다.

MoMA 바이어가 파리 메종오브제(Maison et Objet) 페어에서 라프레미디(L'apres-midi)의 뉴욕 편 <뉴욕 트레벨 저널>을 눈 여겨 본 것이 계기가 되어 북미시장까지 진출 영역을 넓혔다.

뉴욕현대미술관(MoMA) 숍에 입점한 ‘라프레미디(L'apres-midi)’는 발매 이후 11월 첫 한 달동안 약 700부를 판매하며 높은 성과를 올렸다. 이는 30분에 한 권 꼴로 판매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라프레미디(L'apres-midi)의 뉴욕 편 <뉴욕 트레벨 저널>은 18불이라는 적지 않은 가격에도 세계의 내로라하는 디자인 제품들과 경쟁해 이러한 성과를 낸 것은 놀라운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성공적인 북미 진출과 관련해 팬지데이지 권윤상 대표는 “여행자의 시각에서 소탈하게 그려낸 일상 같지만 특별한 여행의 감성을 담겨있어 유럽에서 통했던 것 것이 뉴욕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MoMA 바이어 에밀리 그리어씨가 초기의 뜨거운 반응에 놀라 차질 없이 공급이 가능한지 이메일로 급히 문의 했을 때, 2016년 미국 시장 개척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팬지데이지 권윤상 대표는 “국내외 경기가 좋지 않아 위축될 필요가 없다. 세계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개성 있는 상품을 개발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는 도전"이라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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