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증권은 27일 롯데쇼핑에 대해 하반기 소비경기 회복에 따른 2008년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 41만원 유지.
허용 흥국증권 연구원은 “소비경기 회복에 의한 2008년 실적개선 기대감이 하반기 주가상승의 동력이 될 것”이라며 “대형마트 점포수 확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로 향후 안정적인 이익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또 “롯데쇼핑의 올해 1분기 실적이 백화점 부문 영업이익 감소로 시장전망을 하회하는 수준으로 실망스러웠다”며 “백화점 매출이 1분기 0.7% 성장에 그쳤으나 하반기 소비증가 영향으로 연간 4.8%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