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간 금융사기 의심거래 정보 공유한다

입력 2015-12-14 18: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감독원은 오는 18일 오전 1시부터 모든 금융권에서 금융사기 모니터링 제도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금감원은 최근 금융결제원과 금융사의 전산시스템을 개편하고 모니터링 인력을 확충했으며, 모니터링 거래 요건을 체계화해 의심거래를 걸러낼 그물망을 촘촘히 했다.

이 제도는 송금 금융회사가 모니터링 과정에서 파악한 송금거래 관련 의심유의 정보를 입금 금융회사에 전송해 공유하는 것이다.

의심유의 대상은 고객의 거래가 통상적인 금융거래패턴과 달라 금융사기 피해에 노출된 것으로 판단할만한 징후가 있는 거래정보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는 활발한 정보공유로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금융사의 선제 대응을 통해 피해방지 골든타임이 확보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사ㆍ○○아씨 넘쳐나는데…요즘 '무당집', 왜 예약이 힘들까? [이슈크래커]
  • 새 학기 전 내 아이 안경 맞춰줄까…‘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신청방법은 [경제한줌]
  • "TV만 틀면 나온다"… '다작의 아이콘' 전현무가 사는 '아이파크 삼성'은 [왁자집껄]
  • 단독 “판사 여기 숨어 있을 거 같은데”…‘서부지법 사태’ 공소장 보니
  • '국가대표' 꾸려 AI 모델 개발 추진…"중·소·대기업 상관없이 공모" [종합]
  • 트럼프, 관세 시간표 앞당기고 목재도 추가…“전략비축유 빨리 채울 것”
  • 국정 1·2인자 대면 무산…韓 “국무회의, 흠결 있지만 판단은 사법부가 해야”
  • 창업 도전 해볼까…카페 가맹점 평균매출액 1위는? [그래픽 스토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932,000
    • +0.69%
    • 이더리움
    • 4,055,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478,300
    • +0.23%
    • 리플
    • 3,999
    • +4.41%
    • 솔라나
    • 254,800
    • +0.55%
    • 에이다
    • 1,165
    • +2.37%
    • 이오스
    • 947
    • +2.49%
    • 트론
    • 356
    • -2.2%
    • 스텔라루멘
    • 505
    • +1.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750
    • +0.18%
    • 체인링크
    • 26,880
    • +0.07%
    • 샌드박스
    • 546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