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사우디 발주처에 소송 제기

입력 2015-12-14 18: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엔지니어링이 1400억원 가량의 손실을 낸 사우디아라비아 플랜트 공사와 관련, 현지 발주처를 상대로 국제중재를 신청한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성엔지니어링은 사우디 ‘마덴 롤링밀 플랜트 프로젝트’를 발주한 사우디 마덴사 측을 상대로 국제중재를 신청하기로 했다.

마덴 롤링밀 플랜트 프로젝트는 사우디 라스알카이르지역에 총 8억3000만 달러를 투자해 알루미늄 판재(플레이트)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마덴 측은 하자보수에 따라 공사기간 연장에 대해 지체상금을 삼성엔지니어링에 요구했다. 이에 따라 삼성엔지니어링은 8월 1400억원을 물어줬지만 완공해 가동 중인 플랜트에 대해 지체상금을 물은 것은 이례적이라며 이번 국제중재를 신청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엄령 선포 무효…국회의장 "계엄해제 결의안 국회 가결"
  • 한국거래소 "해외 동향 살핀 후 7시 30분경 증시 운영 여부 확정"
  • 공공운수노조 “예정대로 5일부터 파업…계엄에 굴하지 않아”
  • 한동훈 "이런 사태 발생 대단히 유감…계엄 선포 효과 상실"
  • 영국 BBC “한국 윤석열, 이 시점에서 계엄령 선포한 이유”
  • 계엄군 국회서 철수중...국회밖 시민들 “윤석열을 체포하라”
  • 4일 정상등교 한다…교육부 “학사일정 정상 운영”
  • 한은 “4일 오전 중 임시 금통위 개최 예정…시장안정화 조치 논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741,000
    • -0.49%
    • 이더리움
    • 4,976,000
    • -1.48%
    • 비트코인 캐시
    • 746,500
    • +3.25%
    • 리플
    • 3,532
    • -6.31%
    • 솔라나
    • 316,500
    • +1.54%
    • 에이다
    • 1,660
    • +0.12%
    • 이오스
    • 1,511
    • -1.95%
    • 트론
    • 381
    • +27.85%
    • 스텔라루멘
    • 710
    • -5.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300
    • +1.01%
    • 체인링크
    • 33,800
    • +5.56%
    • 샌드박스
    • 1,055
    • +17.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