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실버 고객의 여가선용과 생활 체육 발전을 위해 실시한 ‘KB국민은행 전국 게이트볼 대회’ 본선 경기를 지난 25~26일 수원 여기산 체육공원 내 게이트볼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전국 게이트볼연합회 소속 50세 이상 회원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경기로서는 최초로 전국 단위의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128개팀 900여명의 선수가 본선에 참가해 국내 최대 규모의 실버 스포츠 대회로 진행됐다.
대회 우승기와 총 1000여만원의 상금 및 부상을 놓고 열띤 경기를 치룬 가운데, 초대 우승은 하이서울B팀, 준우승은 제주어음1리팀이 각각 차지했다.
국민은행은 참가자 전원에게는 모자와 티셔츠를 사은품으로 제공해 대회 참여의 의미를 높였다. 또 노인들을 위해 수지침 존, 기념촬영을 위한 포토 존 등을 운영해 실버세대가 즐겁게 참여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자리가 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성황리에 이번 대회를 마치게 된 것을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국민은행이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실버 문화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