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성' 김정훈 "10살 때부터 널 안아주고 싶었다"…최정원에 달달 고백

입력 2015-12-1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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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성' 김정훈 "10살 때부터 널 안아주고 싶었다"…최정원에 달달 고백

(사진=SBS '마녀의 성' 캡처)
(사진=SBS '마녀의 성' 캡처)

'마녀의 성' 김정훈이 최정원을 향한 오래된 마음을 고백했다.

14일 첫 방송 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에서는 단별(최정원 분)과 준영(김정훈 분)의 결혼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준영과 단별은 신혼집을 꾸몄다. 단별은 "어머님한테 몹쓸 짓하는 것 같아서"라며 걱정했다.

이에 준영은 "너 10살 때 우리 집 처음 왔을 때 기억하냐. 너 그때 신발 한쪽만 신고 얼굴 시커멓게 돼서 큰 눈에 눈물이 맺혀 있었다"라며 "그때부터다. 널 안아주고 싶었을 때. 그때부터 다른 여자는 상상하지 못했다"라고 고백했다.

준영은 이어 "결혼 후 엄마도 달라질거다. 그러니 우울해 하지 말라"고 단별을 달랬다.

한편 준영의 엄마 양호덕(유지인 분)은 준영과 단별의 결혼 청첩장에 펄쩍 뛰었다. 대형마트 식품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단별에게 변호사 아들을 줄 수 없었기 때문이다.

호덕은 이날 "나쁜 기집애. 은혜를 원수로 갚아도 분수가 있지. 기껏 키워 공부시켜 변호사 만들어놨더니 단별이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마녀의 성'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려 돌싱이 된 시월드의 세 여자가 갈등과 상처를 극복하고 가족이 되어가는 눈물겨운 인생극복기 매주 월~금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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