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로펌프, 낙동강서 수질환경개선 캠페인 실시

입력 2015-12-1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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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로펌프 임직원들이 수질환경개선 캠페인에 앞서 흙공을 만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윌로펌프)
▲윌로펌프 임직원들이 수질환경개선 캠페인에 앞서 흙공을 만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윌로펌프)

윌로펌프는 지난 14일 부산 강서구 낙동강변에서 수질환경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윌로펌프 사내 봉사단 ‘윌로리베 봉사단’과 임직원들은 유용 미생물을 배양시켜 만든 흙공을 낙동강에 투척해 하천 환경을 정비했다. 악취 제거와 수질 정화에 효과가 있는 흙공은 미생물이 하천이나 호수 바닥에 퇴적돼 오염된 흙이나 중금속을 함유하고 있는 오니층을 분해, 흡수한다.

윌로펌프는 지난 4월에도 아시아 22개국 대학생들이 모인 '아시아태평양 대학생 물회의'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고, 2013년부터 올해까지 한국물포럼에 약 1억 3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윌로펌프 김연중 대표는 “펌프 시스템 산업의 글로벌 선두 기업인 윌로펌프는 물 관련 업종으로서 깨끗한 물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살리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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