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녀 커플이 1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TCL극장 앞에서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 7번째 에피소드인 ‘스타워즈:깨어난 포스’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하고자 담요를 뒤집어쓴 채 기다리고 있다. 이들 커플은 이날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하려고 지난 5일부터 극장 앞에서 노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LA 할리우드 일부 도로는 지난 11일부터 통제됐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개봉은 지난 2005년 ‘시스의 복수’ 이후 10년 만이며 정식 개봉일은 오는 17일이다. LA/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