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정시모집] 서강대, 수능성적 수학·영어 반영비율 높아

입력 2015-12-1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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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입학처장
▲김경수 입학처장
서강대학교는 2016학년도 정시모집 접수를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인터넷으로 진행한다.

지원자격은 수능 응시영역을 기준으로 인문사회계열은 국어(B형), 수학(A형), 영어, 사회/과학탐구(2과목) 영역에, 자연계열은 국어(A형), 수학(B형), 영어, 과탐(2과목) 영역에 각각 응시해야 지원할 수 있다

정시모집은 크게 일반전형과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 구분된다. 일반전형은 일괄합산 전형으로 모든 지원자를 대상으로 수능 4개 지정영역 성적(90%) 및 학생부 비교과(10%)를 합산한 성적순으로 선발한다. 탐구영역은 2과목을 반영하되, 인문사회계열 지원자는 제2외국어와 한문 영역도 사탐영역의 한 과목으로 인정한다. 학생부 성적은 비교과영역(3학년 2학기까지의 출결 및 봉사)만 반영한다.

정원 외 특별전형에는 농ㆍ어촌학생, 기회균형선발, 특성화고교졸업자,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이 있다. 일괄합산 전형으로 수능 4개 지정영역 성적(75%) 및 서류 성적(25%)를 합산한 성적순으로 선발한다. 각 전형별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고 내용이 상이하기 때문에 해당 내용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또 탐구영역 반영방법은 일반전형과 동일하며 서류평가는 지원자의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종합적으로 정성평가한다.

수능성적 반영 방법은 국어, 수학, 영어영역은 표준점수를 기준으로, 탐구영역은 백분위 환산 자체 자체변환점수를 기준으로 한다.

계열별로 수능반영 영역별 가중치를 달리 적용하므로 해당 모집단위의 영역별 가중치를 꼼꼼하게 살펴 지원해야 한다.

임경수 입학처장은 “서강대학교 정시모집에서 수능 성적을 반영할 때, 수학과 영어영역의 반영 비율이 다른 영역에 비해 높은 편이므로, 이를 참고하여 전략을 수립할 것을 권장한다”며 “계열별로 수능반영 영역별 가중치를 달리 적용하므로, 해당 모집단위의 영역별 가중치를 꼼꼼히 살펴 자신에게 유리한 모집단위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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