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까지 공적자금은 168조3000억원이 지원됐으며 이 중 86조1000억원이 회수, 51.2%의 회수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27일 "3월 중 지원된 공적자금은 46억원이며 이 중 1843억원을 회수했다"며 "지난 1997년 11월부터 지원이 시작된 공적자금은 168조3000억원이며 이 중 86조1000억원이 회수됐다"고 밝혔다.
공자위에 따르면 3월 중 예금보험공사를 통해 현대증권과 대한투자즈우건 소송결과에 따른 사후손실 보전에 2억원, 솔로몬과 부민저축은행 등이 부실저축은행을 인수함에 따른 순자산부족분에 41억원이 지원되는 등 43억원이 지원됐다.
또한 정부 출자분에 대한 배당금 수령 1264억원과 예보가 보유하고 있는 제일은행 자산매각을 통해 200억원, 자산관리공사가 보유한 부실채권 회수 346억원 등 1843억원을 회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