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내 며느리' 후속 '내 사위의 여자', 본격 촬영 시작…아침드라마 인기몰이 이어갈까?

입력 2015-12-1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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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은 내 며느리' 후속 '내 사위의 여자' '어머님은 내 며느리' 후속 '내 사위의 여자' '어머님은 내 며느리' 후속 '내 사위의 여자'

(사진제공=네오스 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네오스 엔터테인먼트)

'어머님은 내 며느리' 후속 '내 사위의 여자'가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후속으로 내년 1월4일 첫방송된는 '내 사위의 여자'는 아들이 돼버린 사위를 우여곡절 끝에 장가보낸 장모, 그리고 그 사위와 결혼한 여자의 슬픈 운명으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과 증오, 화해와 사랑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그동안 '여자만화구두', '사랑만할래', '당신을 주문합니다' 연출과 '옥탑방왕세자', '미세스캅'을 공동연출한 안길호감독, 그리고 안서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지난 11월 대본리딩을 마친 '내 사위의 여자' 팀은 12월 초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극중 KP그룹으로 설정된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는 연기자들이 속속들이 모여들었다.

당시 엘리베이터 장면 촬영을 시작으로, 벤치에서는 김현태역 서하준과 이가은 역 윤지유의 만남, 그리고 박수경 역 양진성과 최재영 역 장승조가 회사안에 들어가는 와중에 승조의 아버지 최달석 역 김하균을 스쳐지나가는 장면들이 이어졌다. 그러다 극중 백진주 역의 한영이 깜짝 등장해 김하균과 인사를 나누면서 출연진들간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기에 충분했다.

특히 찬바람이 불면서 추운 겨울을 실감했지만, 모두들 이에 아랑곳않고 촬영을 열중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내사위의 여자'가 이제 본격적으로 크랭크인됐고, 당시 안길호 감독을 포함한 제작진과 모든 연기자들이 추위를 이기고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의기투합했다"라며 "탄탄한 대본에다 이미 흥행작을 연출했던 감독, 그리고 좋은연기자들이 펼칠 열연을 본방송부터 재미있게 시청해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SBS 새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는 2016년 1월4일 오전 8시30분에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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