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일C&S, 15일부터 일반공모…공모가 6000원

입력 2015-12-15 14: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모바일용 3D 커버 글라스(Cover Glass) 양산 기업 육일C&S가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일반공모 청약을 추진하면서 코스닥 상장을 목전에 두고 있다.

육일C&S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일반청약자 배정물량인 14만주, 모집총액 8억4000만원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가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희망공모가 밴드 하단가인 6000원으로 결정됐다.

총 70만주를 공모한 육일C&S는 기관투자자 65.0%, 일반투자자 20.0%, 우리사주 15.0%로 배정했으며, 총 공모가액은 42억원이다. 15일부터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일반청약을 실시하고, 24일부터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될 예정이다. 주관사는 LIG투자증권이 맡았다. 육일C&S는 공모자금 중 21%를 연구개발 자금으로, 62%를 생산설비 강화에 사용할 예정이다.

육일C&S는 2008년 모바일 디스플레이에 적용 가능한 CG개발에 성공했으며, 나아가 2013년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적용 가능한 3D CG를 양산에 성공했다. 2016년 LCD로 변화하는 계기판 및 사이드 미러, 대시보드 등 자동차 디스플레이 시장 선점을 위해 글로벌 자동차 전장기업과 공동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육일C&S 관계자는 “이번 코스닥 상장은 스마트폰에서 웨어러블, 자동차까지 다방면으로 진화되고 있는 디스플레이 시장에 효과적 대응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 기반 하에 지난해 본격 가동중인 글로벌 생산거점 베트남 사업장을 통해 지속성장 가능한 사업모델 구축에 전사적 노력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28,000
    • +3.67%
    • 이더리움
    • 5,095,000
    • +8.87%
    • 비트코인 캐시
    • 722,500
    • +4.11%
    • 리플
    • 2,063
    • +4.72%
    • 솔라나
    • 336,000
    • +3.61%
    • 에이다
    • 1,408
    • +4.68%
    • 이오스
    • 1,145
    • +3.06%
    • 트론
    • 280
    • +2.56%
    • 스텔라루멘
    • 677
    • +9.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650
    • +3.74%
    • 체인링크
    • 25,730
    • +5.15%
    • 샌드박스
    • 862
    • +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