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엠제이비, 중국 면세점 사업까지 확장

입력 2015-12-16 09:00 수정 2015-12-1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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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5-12-16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공시 돋보기] 엠제이비가 신규사업으로 ‘카드매출채권 할인매입서비스 시스템’에 이어 중국 면세점 사업까지 진출했다. 소프트웨어, 플랜트, 무역업에 이어 금융 및 면세점 사업에 도전하는 엠제이비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엠제이비는 중국 정주시 항공항구소재 면세ㆍ보세 백화점 전시상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계약 상대방은 허난성 세항즈청SCM유한공사이며 계약 규모는 72억3281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125.9%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내년 4월 10일까지다.

회사 관계자는 “카드매출채권 할인매입서비스 시스템 사업을 중국 현지에서 추진하면서 면세점 사업까지 함께하게 됐다”며 “명품에서부터 의류 등 다양한 상품을 중국 현지 면세점에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엠제이비는 도소매공간(O2O)으로 키즈몰, 패션몰, 주얼리몰, 리빙몰, 헬스케어몰, 키친&욕조몰, 웨딩몰, 식품ㆍ잡화몰 등에 한국 대표 중소기업 상품을 입점시킬 계획이다.

입주할 국내 기업은 선적 전에 수출을 위한 공동할인구매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엠제이비가 가진 특허를 기준으로 국제쇼핑센터에서 판매되는 모든 카드매출채권에 대해 당일 즉시 결제를 받을 수 있다.

엠제이비는 지난달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카드매출채권 유동화 전문보증 서비스 및 전문대행 서비스 △채권유동화를 위한 관련 핀테크 솔루션 개발 등 사업목적을 추가했다. 사명도 엠제이비에서 금융업 느낌이 나는 ‘큐페이(Quick Payment)’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어 올 초 대만 가오슝 쳉푸그룹 본사에서 ‘카드매출채권 할인매입서비스 시스템’을 대만과 중국에 수출하기로 하는 제휴를 체결했다. 쳉푸그룹은 대만에서 3개 상장회사를 거느린 기업으로 중국 IT 사업과 대만 운송사업을 하는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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