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2015 세계일류상품’ 선정… 116개국 수출ㆍ11억개 판매

입력 2015-12-1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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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락앤락)
(사진제공=락앤락)

락앤락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KOTRA)가 주관하는 ‘2015년 세계일류상품’ 플라스틱 밀폐용기 부문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현재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16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국내 수출산업을 주도할 대표 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부여하는 공식 인증이다. ‘현재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 달러 이상이거나 수출 규모가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인 상품 중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이면서 5% 이상인 제품에 부여하는 것이다.

‘잠그고 또 잠근다’ 두 번 잠그는 4면 결착방식의 신개념 밀폐용기의 탄생은 전 세계 주방생활문화를 바꾼 하나의 혁신이었다. ‘락앤락’은 1998년 출시 이후 단숨에 국내시장 점유율 1위, 세계시장 점유율에서는 글로벌 브랜드와 2-3위를 다투는 유일한 국산 브랜드로, ‘안전’과 ‘친환경’을 중요시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발맞춰 신소재 트라이탄을 적용한 ‘비스프리’를 성공적으로 런칭하는 등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락앤락 밀폐용기가 출시된 지 17년이 지난 지금, 락앤락의 수출국은 전 세계 116개국에 달하며, 지금까지 판매된 수만도 11억개가 훌쩍 넘는다. 이는 오늘날 전 세계인구 약 6분의 1에 달하는 숫자다.

또한, 최근에는 미국 경기가 회복 되면서 현지 최대 TV 홈쇼핑 ‘QVC’의 수출 물량이 3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68% 성장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락앤락 대표이사 김성태 부사장은 “내년에도 미국에서의 핑크빛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우수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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