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새 외국인 투수 요한 피노 영입… 총액 70만 달러

입력 2015-12-16 11: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요한 피노. (뉴시스)
▲요한 피노. (뉴시스)

KT 위즈가 새 외국인 투수 요한 피노(32)를 영입했다.

KT 위즈는 16일 “요한 피노와 총액 70만 달러(약 8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신장 188cm, 몸무게 86kg의 피노는 패스트볼을 비롯해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는 우완 정통파 투수다.

2005년 미네소타 트윈스에 자유계약 선수로 입단해 11시즌 동안 마이너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통산 310경기 90승 60패 방어율 3.82를 기록했다.

2014시즌 미네소타, 2015시즌 캔자스시티에서 메이저리그를 경험하며, 통산 18경기 등판해 2승 7패 방어율 4.63의 성적을 거뒀다.

KT 관계자는 “지난 시즌부터 꾸준히 지켜봤으나, 메이저리그에 승격되며 인연을 맺지 못했던 선수”라며 “안정된 투구 밸런스와 제구력을 바탕으로 평균 140km대 중반의 패스트볼과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는 우완 투수”라고 말했다.

이로써 KT는 타자 마르테에 이어 투수 마리몬, 밴와트, 피노와 차례로 계약을 마치며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선수들은 내년 1월 중순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 전원 합류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515,000
    • -0.74%
    • 이더리움
    • 4,048,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495,800
    • -1.33%
    • 리플
    • 4,158
    • +0.36%
    • 솔라나
    • 284,500
    • -3.07%
    • 에이다
    • 1,181
    • +0%
    • 이오스
    • 947
    • -2.97%
    • 트론
    • 369
    • +2.79%
    • 스텔라루멘
    • 523
    • -0.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800
    • +0.93%
    • 체인링크
    • 28,660
    • +0.35%
    • 샌드박스
    • 593
    • -1%
* 24시간 변동률 기준